
24일 영화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남성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극중 주인공의 바이크는 시가 3000만원 상당인 바이크 브랜드 야마하의 V-max다.
이 바이크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괴물’ 또는 ‘꿈의 바이크’라 불리는 제품으로, 근육질의 보디빌더가 떠오르게 하는 단단한 바디와 파워풀한 엔진으로 바이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으로 불린다. 3000만원을 넘는 가격에도 수많은 바이크 마니아들이 야마하 V-max를 탐내는 것은 웬만한 자동차보다 강력한 200마력의 엔진과 함께 브이형 4기통을 장착해 최대속도와 가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순간 이성을 잃게 할 정도의 매력 때문에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야마하 V-max는 통제 불가능한 액션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의 바이크로 제작진에게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1편에서 헬리콥터 위를 오토바이로 뛰어넘는 묘기를 선보였던 쟈니 블레이즈는 이번에 개봉한 리부트 작품 ‘고스트 라이더 3D’에선 야마하 V-max를 타며 업그레이드된 액션에 도전한다. CG없이 100% 리얼리티로 완성된 바이크 액션은 3D 입체 영상을 통해 더욱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영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은 지난 16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