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케이블TV의 지상파 송출이 중단됐지만 그래도 공중파 방송을 볼수 있는 묘안은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벙은 유선방송 셋톱박스가 아닌 UHF 안테나를 TV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공동시청용 안테나가 설치돼 있으면 이를 쉽게 지상파 방송을 볼수 있다. 문제는 최근 지어진 아파트에는 이런 안테나가 없는 경우가 많고 난시청 지역의 경우 안테나를 연결해도 시청이 어렵다는 것.
이럴 때는 컴퓨터에 TV수신카드를 연결하면 간편하게 TV를 볼 수 있다. 시중에 TV수신카드용 외장 안테나도 나와 있고 설치도 간편하다.
지상파 DMB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과 피처폰에는 DMB가 기본적으로 탑재된 경우가 많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상파 DMB도 난시청 지역에서는 소용이 없다. 이때는 인터넷으로 TV를 보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TV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보거나 방송사·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중단된 KBS2는 해당 방송사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SK플래닛의 호핀(hoppin)과 같은 N스크린 서비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더욱이 PC에서 보던 프로그램을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이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PTV로 가입을 전환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통신사를 중심으로 결합 상품이 나오고 있어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게 IPTV의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