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일 전국이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눈이나 비(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 서부지역에 걸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30㎝ 이상에 폭설이 예상되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최고 7㎝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 한때 눈이 온 후 밤에 한차례 산발적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에 내리는 눈은 1cm 미만으로 적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또 밤부터 바람은 강해져 내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