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사업 실패한 이유 "손님과 말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1-12-21 12:26

(mbc)

개그우먼 김숙이 무명시절 세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 참여한 김숙은 황당한 이유를 들며 사업에 실패했더 비화를 털어놨다.

김숙은 첫 번째 사업으로 전세금까지 빼며 옷 가게를 차렸지만 “손님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한 달 만에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두 번째 사업을 위해 집을 개조해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회사를 차렸다고 했다. 그는 "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게임에 입문했다가 그대로 게임에 빠져 2년 동안 은둔 생활을 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은 '무한걸스' 멤버 황보에게 "천만 원 정도 용돈을 주겠다."라고 말한 뒤 "아직 사이버머니가 2조 있다."라는 말을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김숙의 사업 실패 경험담은 오는 22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