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에 '송충이 야상' 등장…일반인도 패러디?

수정 2011-12-15 10:45

입력 2011-12-15 09:41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만화 스틸 컷

장근석을 쏙 빼닮은 주인공 '우기명'이 패션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낸 인기웹툰 '패션왕'이 매 연재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에서 주인공 우기명은 일반인을 패러디한 '송충이 야상'을 입고 등장하거나,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춤을 추는 등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패션을 그대로 만화에 담아내 독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인기 연예인의 패션과 특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패션까지 패러디한 작가의 '센스'에 네티즌들은 재밌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작가도 실시간 검색어 만날 보시는 듯, 이제 일반인도 패러디!", "만화에 트러블 메이커 떳네용! 역시 대세", "오늘도 역시 재밌다"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패션왕 실사판 모델 대열에 합류한 '보이프렌드' 광민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시각포기 컷'이라는 이름으로 광민과 만화의 캐릭터를 매치시킨 사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