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사이버 테러 사건에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가 연루혐의를 받는데 대해 “당에서는 어떤 단독적인 행위가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4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 스스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자체를 큰 유감으로 생각하고 당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