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제수 성폭행 시도 40대 남성 구속영장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차고 친동생의 아내를 성폭행하려던 K씨(41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4일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친동생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동생 집으로 함께 들어가 잠을 자려했다.

이후 동생이 먼저 잠들자 제수인 A씨를 수원시 한 모텔로 유인해 얼굴 등을 때린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의 성범죄 경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씨는 성범죄로 6년간 복역하다 지난달 31일 출소했으며,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이동 가능 지역을 벗어남에 따라 추적해 온 보호관찰 담당 기관 천안보호관찰소 직원들에게 모델에 붙잡혀 있다 성폭행 미수 사실을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곽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