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대한통운 인수가 10% 내려

CJ그룹이 대한통운 주식 인수가격을 10% 내렸다. 주가하락과 우발 채무 부문이 반영돼 당초 6% 인하에서 10% 인하로 결정된 것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6일 “대한통운은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과 협의를 통해 본 입찰에서 제시한 주당 인수가격 21만5000원에서 10%선에서 할인한 가격에 인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제 계약서 문구 조항 등 사소한 부분만 처리하면 되며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11월 중으로 인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CJ는 그동안 매각사들과 우발 채무 등을 이유로 인수가격을 3% 할인했으나 이번에 추가로 7% 안팎을 더 깎아 당초 2조2000억원의 매각 대금이 1조98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CJ는 지난 6월말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서 주당 21만5000원을 제시했다. 당시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이 제시한 19만1500원보다 높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최근 대한통운의 주가 하락 등으로 인수가는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의 액수대와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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