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 영동 이전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충북 영동으로 이전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경기도 성남에 있던 부대(본대) 이전을 마무리 짓고 학교장인 이태우 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군인과 군무원이 9일부터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에 신축된 학교건물에 지휘부를 차린다고 8일 밝혔다.

이 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김관진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이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109만5000㎡ 부지에 조성된 육군종합행정학교는 학교본부ㆍ교육단(56만5000㎡), 훈련장(9만9000㎡), 체력단련장(49만8000㎡) 등을 갖췄고, 인근에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영외숙소)도 들어섰다.

육군종합학교 관계자는 "첨단 설비를 갖춘 교육시설에서 최고의 행정병과 전문가를 육성하고, 군인 가족 이주 등을 통해 영동군에 2천여명의 인구를 유입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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