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진 제주퓨어워터 증산 안돼"

제주도는 7일 지하수관리위원회를 열고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안건을 부결처리했다.

반면 한국공항의 지하수 개발 이용기간이 오는 24일 만료되는 것에 대해서는 2013년 11월까지 2년 연장 요청은 받아들였다.

이에 앞서 한국공항은 지난달 제주도에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3000톤에서 6000톤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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