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던 화학·정유업종이 코스피 상승세에 함께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화학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47.43(3.77%) 올라 코스피지수 상승률(3.12%)를 웃돌고 있다.
호남석유(6.97%), OCI(6.08%), 한화케미칼(5.91%) 등이 특히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S-Oil(7.02%), GS(5.41%), SK이노베이션(4.9%) 등 정유주들도 강세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S-Oil과 SK이노베이션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같은 날 합성수지 수익성 하락, 중국의 긴축정책 지속에 의한 재고확대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화제품 가격하락 등으로 석유화학업종 3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았지만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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