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회장“유로존 지원에 한국 참여 권유 받아”

IMF 연차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강하다. “(IMF연차총회에서) 유로존 구제금융 지원에 한국도 참여해야 하지 않겠냐”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강만수 회장은 29일 무점포 온라인 은행 ‘KDBdirect’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IMF 연차총회에 참석한 후 세계 금융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현재 세계경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국가채무가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유로존 구제금융 지원에 우리나라도 참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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