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빛과 그림자'로 3년만에 컴백 '기대되네'

▲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배우 안재욱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드라마 '사랑해'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빛과 그림자' 제작진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심사숙고 끝에 안재욱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와 가수, 뮤지컬 등에서 쌓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욱은 "오랜만에 TV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다. 훌륭하신 작가, 연출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의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리는 내용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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