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그릴 윙’, 미국 입맛 사로잡아

교촌치킨의 ‘그릴 윙’이 미국 NBC 방송에 등장해 화제다. 교촌에프앤비는 미국의 풋볼시즌을 맞아 ‘뉴욕의 베스트 치킨 윙’을 주제로 지난 9월14일 방영한 미국 NBC 뉴욕 방송의 특집 내용 중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의 ‘그릴 윙’이 베스트 3에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수많은 치킨 브랜드 및 레스토랑의 메뉴들과 경쟁해 교촌치킨이 우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한국의 입맛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한류’의 한 장르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06년 11월 미국 서부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2007년 6월 동부지사를 설립해 현재 미 동·서부에 총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교촌치킨 뉴욕 맨해튼 매장은 지난 2010년 3월에 오픈한 지상 2층, 130여평 규모의 플래그쉽(Flagship) 매장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에서 우리 입맛을 바탕으로 한 교촌의 메뉴가 ‘좋은 맛’으로 인정받아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교촌은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