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한가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이웃사랑’ 실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산단공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둔 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서울남문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장에는 조 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서울남문시장을 방문했으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 쌀, 과일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식품은 관내 자매결연 사회복지법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 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임직원 20여명이 시장상인에게 추석 덕담을 건네며 식품을 구입하고 있다.

또 자매결연 지역 아동센터 2곳(비전, 파랑새지역아동센터)과 탈북동포아동 교육기관인 삼흥학교, 경노당 등에는 온누리상품권과 음식 등을 활용한 실천성금을 기탁했다.

본사 외 전국 33곳의 산업단지 현장조직에서도 해당 지역 자매결연 사회복지법인 등에 추석맞이 후원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산단공은 지난 7월 14일 서울남문시장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 전개 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임직원 포상,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분기별로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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