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3 중날 면도기 쓴 오나미 "듣도 보도 못한 욕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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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개그맨 박성광의 면도기를 썼다가 굴욕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나미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성광의 3중 날 면도기를 썼다가 욕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개그지망생 때 같이 숙소 생활했었다"며 "내가 여름에 너무 더워서 샤워하는데 3중 날 좋은 면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좋은 면도기가 탐나서 제모할 때 썼다"며 "TV를 보고 있는데 박성광이 격앙된 목소리로 누가 내 면도기 썼냐고 하더라"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오나미는 "박성광과 나 모두 기독교라 '하늘에 맹세코'라고 하면 거짓말을 못한다. 하늘에 맹세코 아니냐고 묻길래 맞다고 했더니 듣도 보도 못한 욕을 엄청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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