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유심 제조업체 '솔라시아'와 제휴
넥슨은 20일 통신용 유심(USIM) 제조업체인 솔라시아와 제휴를 맺고 USB타입의 보안토큰 1만대를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솔라시아는 최근 게임업체 넥슨에 USB타입의 시제품 성격의 보안토큰 1만여개를 공급했다. 이것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 주로 쓰는 OTP(원타임패스워드) 기능을 포함, 보안 기능을 강화한 장치다.
UBS 타입의 이 장치는 휴대가 간편하고 악성 프로그램 등이 PC에 깔려있어도 사용자 정보를 도난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해킹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넥슨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보안토큰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물량을 더 확보해 최대한 많은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