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04.01달러 기록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20달러 하락한 104.0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0달러(2.39%) 내린 배럴당 97.7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29달러(2.04%) 하락한 110.10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유로존 재정위기 고조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및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미국 증시 약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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