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 사망, 임태훈 선수 미니홈피 테러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30)이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해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선 두산베어스 소속 임태훈 선수에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23일 송지선은 오후 2시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스엔이 단독보도했다.

현재 임태훈의 미니홈피에는 격분한 누리꾼들이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불쌍하다. 송지선”, “임태훈, 당분간 미니홈피 폐쇄해야 할 듯”, “정말 안타깝다.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태훈과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힌 송지선은 최근 "사귄지 1년 정도 됐다"고 고백했지만 임태훈은 "송지선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야구에만 전념하겠다"고 전혀 다른 입장을 밝혀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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