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총 190억원 규모의 조기상환형∙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ㆍ기아차,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 ELS 1435~1438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 ELS 1435호’는 삼성전자∙기아차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3개월 마다 조기 상환되며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3개월)이면 연 3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이상(6,9,12개월), 85%이상(15,18,21,24개월), 80%이상(27,30,33개월,만기)일 경우 연 1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ELS 1436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5.0%의 수익을 지급하며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0%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 ELS 1437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 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되며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이상(6개월)이면 연 16.3%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95%이상(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 만기)이면 연 12.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ELS 1438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5개월짜리 상품이다. 만기까지 기초자산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8%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16일이다. 판매규모는 1435~1437호 각 50억원, 1438호 4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