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매출 실망에도 순익 13%↑...'예상상회'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보잉은 27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1~3월) 순이익이 5억8600만달러(주당 7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5억1900만달러(주당 70센트)에 비해 13% 증가한 것인데다 전문가 예상치도 웃도는 결과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보잉의 1분기 주당 순익이 70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 줄어든 149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인 151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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