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안전 건설”

허창수 GS회장은 12일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안전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날 경기도 평택의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 “가스플랜트 사업의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고, 안전성을 항상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 회장은 GS건설이 시공 중인 LNG 저장탱크가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준과 동일한 수준인 진도 6.5의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해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에 허 회장이 방문한 평택 LNG 생산기지는 국내 최초의 LNG 기지로 현재 공사 중인 20만㎘급 LNG 저장탱크 6기가 2012년 완공되면 전체 23기의 저장탱크에 총 336만㎘의 LNG를 저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GS건설은 현재 공사 중인 LNG 저장탱크 6기 가운데 2기 및 부대설비 등 가스플랜트 시설을 현대건설과 함께 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그룹은 허 회장이 직접 방문해 안전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도 대규모 가스 저장탱크인 만큼 안전사고나 재해로 인한 피해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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