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포함 대전 울산 울산 등 타 지역 청약률 제로도 많아..수도권도 꽁꽁'
지방 분양시장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며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유독 부산지역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몰리며 과열양상 마저 빚는 반면 대구 울산 청주 등 타 지방은 청약 경쟁률이 사실상 '0'나 다름없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거가대교 개통, 부산 신항만 등 잇단 호재에 따른 부산발 훈풍이 북상하기에는 국내 주택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 모습니다. 지방분양 시장 청약결과를 봐가며 올해 주택 사업방향을 확정하려던 건설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강남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피해 공급한 지방 신규 아파트의 분양성적이 지역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고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이 보이는 청약 대박 단지가 등장하는 반면 타 지방시장에는 청약률이 거의 제로로 가까운 단지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유독 부산지역이 분양시장 강세가 뚜렷하다. 특히 최고 1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이 나타나는 등 중소형 평형의 경우 청약과열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롯데캐슬 카이저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0가구(특별공급 2가구 포함) 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84㎡A형(33A평형)에 3921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103.18대 1을 기록했다.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율은 보인 것은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5년~200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체 공급분 1405가구의 1순위 청약에는 모두 588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21대 1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