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화제 현빈 "일이 너무 크게 돼 버린것 같다"

▲연합뉴스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제작 보고회가 오후 2시 30분에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주인공 임수정, 현빈이 참석한 가운에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임수정은 “5년차 부부로 나온다. 처음으로 남편이 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이야기는 여자가 먼저 이별을 문득 얘기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남자와 여자의 심경의 변화에 대한 영화다”라고 영화의 대략적 줄거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두 배우들이 노 개런티로 출연해 눈길을 보았다.

임수정은 “노 개런티다 이런일은 크게 다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제작진들이 많다. 제작 환경이 좋아지질 않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은 “감독님은 배우들이 다양한 영화와 장르에 소재에 출연하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이 영화 소재가 너무 재미잇었고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만든 영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병대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이 너무 크게 돼버린 것 같아 부끄럽다”면서 “열심히 복무하고 오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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