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종합)

구제역이 경기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1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농장의 한우가 침흘림과 사료섭취 감소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시리 농장은 한우 9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예방적 매몰처리 후 구제역 양성이 뒤늦게 확인된 영덕군 영해면 한우 농장에서 북동쪽으로 3.8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검사 결과는 16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달 28일 부터 15일 현재까지 총 51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4건이 양성 판정을, 1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파주 1건, 문경 1건, 영덕 1건 에 대해서는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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