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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약 2주 전부터 별거에 들어간 상황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혼을 처음 요구한 쪽은 요한슨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 진다’는 한국 속담처럼 이들 부부는 ‘장거리’ 장애를 극복하지 못했다. 영화 촬영 탓에 오랜 시간 따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요한슨이 ‘불행하다’고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요한슨-레이놀즈 부부는 이듬해 5월 약혼을 공식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8년 9월에는 밴쿠버의 외딴 황무지에서 비밀 결혼식을 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