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구제역 방역대책으로 30억 지원

경북 안동 10억 이어 긴급조치로 총력

정부가 경북지역에서 확산중인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경북 예청엔 이어 영양에서도 한우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 방지 및 조기차단을 위한 방역대책비로 특별교부세를 경상북도에 20억, 예천 및 영양에 각각 5억씩 총 30억을 지난 8일 긴급 지원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일 이번 구제역의 발생지인 안동에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방역장비 보강과 약품구입, 인력동원에 따른 제반비용을 보전해 구제역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 2~3일이 구제역 확산의 중대한 고비인 만큼 구제역 차단에 필요한 물자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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