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등교육’ 질 떨어져

해외 유학 떠나는 학생 많아

우리나라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활발하지만, 고등교육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과정에서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많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국가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지추루 비율은 25개국 중 4위, 1인당 GDP 대비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비율은 6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체(25~64세) 고등교육 이수율 5위, 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 1위, 고등교육 이수 증가율 4위 등 고등교육을 받은 국민의 비율도 높았다.

그러나 평생학습 참여율은 24개국 중 19위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한 고등교육 유학생 유입률은 27개국 중 25위, 유출률 27개국 중 8위로 고등교육 과정에서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많아 고등교육의 질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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