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보험사 연평도 피해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

보험사들이 연평도 포격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한생명은 29일 연평도를 비롯해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 5도 지역 고객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및 보험계약대출의 원리금 납입을 유예하거나 납입기간을 연장해주는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신청한 해당 지역의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연체이율을 적용받지 않고 보험료 납입을 연기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가까운 대한생명 고객센터 또는 지점으로 방문하거나 담당FP에게 요청하면 된다.

LIG손해보험은 연평도 무차별 포격으로 희생된 국군장병 유가족을 위로하고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3000만원을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자준 LIG손보 회장은 “연평도 포격 사건은 희생장병과 피해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재난이라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연평도 피해자들에게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고, 보험료ㆍ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시켜주는 지원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도 향후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ㆍ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연장시켜줄 계획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당사에 가입한 연평도 포격 희생자 고 문병욱 일병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사내에 모금함을 만들어 문 일병을 위한 성금을 걷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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