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 기관 부지 13곳 매각공고

국토해양부는 지방으로 옮아가는 국가 소속 또는 공공 기관의 종전 부지 13곳에 대해 내달 초까지 매각공고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소속기관 7개 부지 가운데 경기 안양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등 3곳은 일괄매각한다. 올해 재감정평가 금액은 작년보다 10% 가량(72억원) 떨어진 647억원이다.

서울 마포 국세청기술연구소 부지도 작년보다 3억원 낮은 118억원으로 평가됐고, 서울 동대문 경찰수사연수원 부지는 26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밖에 경기 수원 농업연수원은 연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서울 광진구 우정사업정보센터는 부지가 넓어 기업 전산센터 등으로 활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부지로는 경기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5곳의 매각공고가 처음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종전부동산과(031-476-8979)나 이메일(kjhong77@korea.kr)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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