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해킹 우려 확산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에 대한 해킹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블랙햇(Black Hat)' 보안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폰의 해킹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영국 연구원들은 HTC 안드로이드폰에서 웹브라우저 구동시 전화기를 제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MWR인포시큐리티는 일부 어플케이션이 자체 재설치되면서 해커들이 침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블랙햇 컨퍼런스는 이미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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