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타결]3년간의 추가협상 끝에 타결된 한미FTA 일지

지난 2006년 미국 워싱턴에서 제1차 공식 협상이 이뤄진 후 이듬해 타결이 됐지만 추가협정 끝에 11일 최종 타결된 한미 FTA의 일지를 살펴본다.

한국과 미군의 FTA의 시작은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 국가는 그 해 8월 ‘FTA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중장기적 과제로 미국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 추진을 상정했다. 다음해 APEC을 계기로 칠레에서 열렸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서 FTA 추진 가능성 점검을 위한 사전실무점검회의를 개최고하고 합의했다.

2005년 2월 제1차 한미 FTA 사전실무점검회의가 서울에서 열렸고 이후 워싱턴에서 매달 4월까지 한 차례식 제2차, 3차 회의가 개최됐다. 같은해 9월부터 11월까지 한-미 통상장관회담이 매월 열렸다.

이듬해 3월과 4월 한미 FTA 1,2차 비공식 사전준비협의 개최를 하고 6월5일~9일 워싱턴에서 제1차 공식협상을 가졌다. 한 달 뒤에는 서울에서 제2차 협상을 갖고 시애틀과 제주, 몬타나를 오가면 연말까지 5차 협상을 개최했다.

두 나라는 해를 넘겨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6~8차 회담을 거친 뒤 4월 FTA 협상타결을 이뤄냈다. 하지만 같은해 6월 서울과 워싱턴에서 추가협의를 거친 후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다.

2007년 9월7일과 2008년 10월8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각각 17대, 18대 국회에 제출됐다. 그리고 작년 4월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통과했고 추가협상 끝에 최종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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