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청목회 입법로비' 연루 의원 사무실 12곳 압수수색

청원경찰법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5일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실 1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등 1천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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