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스마트폰 등 이용해 공동구매 활발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는 소셜쇼핑의 인기가 대형마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공동구매가 주로 영화티켓이나 레스토랑 할인권 등 서비스업종에 제한돼 있는 반면 대형마트는 디지털카메라 등 공산품이 포함돼 있어 잘만 선택하면 질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동구매를 매주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공동구매 상품으로 디지털카메라 ‘올림푸스 뮤’를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이마트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실시간으로 매장에서 직접 모집인원을 설정해 달성시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는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형식으로 그동안 눈여겨봤던 상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일한 이마트 점포에서 쇼핑중인 고객들까지 물건값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도 있다.
예를 들면, “지금 2층 골프매장의 OO클럽이 정말 싸네요, 다른 곳은 20%는 비싸던데”, “1층 선어매장에서 10분간 타임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품질 좋은데요” 등의 고객들의 평가가 담긴 정보를 쇼핑객들 끼리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모집인원을 설정하고 달성시 파격 할인쿠폰을 증정하는공동구매 기능을 선보이는데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SNS를 통한 빠른 전파와 참여로 새로운 형태의 쇼핑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한시적으로 공동구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롯데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매주 일부 생필품을 선정해 공동구매를 통해 파격가에 판매하는 ‘통 큰 공동구매’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그 첫 행사로 ‘사과’, ‘한우꼬리 반골’, ‘롯데랑 여주쌀’, ‘마미포코 기저귀’,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등 5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해당 상품의 예약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구매 기간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이며, 품목별로 1인 10개 한정으로 예약 가능하다.
접수는 점포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에서 예약 가능하며, 해당 상품 구매시 계산대에서 접수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보통 공동구매는 온라인마케팅으로 많이 활용되지만 특별히 이번 행사는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을 통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