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파리~서울 강행군' 위르띠제 사장의 현장경영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현장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르띠제 사장은 파리 모터쇼에 참석한 뒤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르노 F1팀 시티데모’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위르띠제 사장은 2006년 취임 이래 1주일에 적어도 1번씩 부산공장을 찾는 등 자동차업계에서도 유명한 현장파 CEO다.

그는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한 파리 모터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내년 하반기 SM7 출시 및 SM1과 같은 소형차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2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이튿날 3일 르노 F1팀 시티데모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선 축사에서 위르띠제 사장은 “르노삼성은 고객 최우선과 품질 확보, 글로벌 경영을 통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며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최고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 같은 위르띠에 사장의 행보는 최대 실적을 올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내수 부문에서 국내 시장 3위까지 도약한 르노삼성은 내년 상반기 시보레 도입을 앞둔 GM대우와의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르노삼성은 올 연말 향후 10년을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실제로 위르띠에 사장은 지난 7월 직원들에게 보낸 휴가메시지에서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수요가 줄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SM5 2.5모델의 성공적 런칭 등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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