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에 주요 백화점들의 9월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경기회복에 따른 추석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했고, 외국 명품 매출도 늘어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체 점포 기준으로 19.5%, 기존 점포는 7.8% 매출이 늘었다. 야외활동과 산행이 많은 가을을 맞아 스포츠와 아웃도어 의류가 각각 32.0%, 22.1%의 큰 신장률을 보였고, 추석특수로 식품이 15.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2개 점포의 9월 월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13%(킨텍스점 제외시 6.3%) 신장했다. 가전용품 39%, 아웃도어 29.4%, 잡화 20%, 영패션의류 16.6%, 식품 14.3%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선물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 핸드백, 구두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가을 혼수철을 맞아 가전용품과 가구 매출의 상승도 한몫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포가 14.5% 신장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석 선물세트 품목인 축산이 25.1%, 수산이 20.8% 신장했으며, 이를 포함한 신선식품 장르 전체가 21.3% 신장하며 9월 실적을 주도했다. 또한 핸드백, 구두 등 잡화 장르 역시 추석 선물 기획상품의 판매호조로 22.9%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해외명품의 경우에도 환율효과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21.6%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매출은 5% 증가했고, AK플라자 매출은 9.7%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김기봉 팀장은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9월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며“1일부터 정기세일이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러한 신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