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 [창간기획] 우리 아이 명문대 보내는 법

① 인재상에 맞춰라

글로벌 시대에 영어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오늘날 영어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능력이 돼버린 것.

국내에서는 늦어도 중학교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명문대 지원 관련 영어 평가에 대비해야 소위 글로벌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

물론 학교 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잘하는 스포츠와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악기 하나쯤은 개발해 두는 것이 좋으며 학생회 간부나 교내 신문 편집장 같은 일을 맡는 것도 유리하다.

학교 밖에서의 봉사활동 경력이나 전국적인 레벨의 경시대회 입상 등 각종 수상 경력도 가산점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일례로 하버드대가 바라는 인재상은 어느 한 곳에 편중됨 없는 균형 잡힌 학생이다. 졸업 후 어느 분야에 진출하든지 영향력 있는 위치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인물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명문대 입학하려면 최소한 요건 갖춰야=우수한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물론 미국 대학입시 시험인 SAT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얻어야 하며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경우에는 미국 대학에서 정규 학위 과정에 입학을 허락하기 전에 영어 능력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요구하는 영어 능력 시험은 토플. 일부 대학에서는 토플 외 시험을 요구하거나 자체 시험을 이용하기도 한다.

영어 능력에 있어 입학에 필요한 기준은 각 대학에서 결정한다. 각 대학의 영어 프로그램을 이수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 후 정규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조건부 입학을 허용하는 대학도 있다.

주의할 점은 미국에서 공부할 만한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학생 비자가 거절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SAT은 객관식 시험으로 학부 과정을 이수하기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한다. 미국 대학은 SAT을 모든 지원자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SAT은 입학 지원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입학 시험 성적 하나로 입학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학교의 자체 시험을 이용하거나 추가 시험을 요구하기도 한다.

한미교육위원단은 먼저 입학하고 싶은 대학의 목록을 작성하고 일반 대학 안내서나 대학 요람, 웹사이트를 이용해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시험을 알아보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아이비리그 입학이 목표라면...주관적 측면 강조=아이비리그(Ivy League)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긴 역사를 자랑하는 8개의 명문사립대학을 혹은 그 대학들간의 스포츠리그를 지칭한다.

아이비리그의 대학 입시 전략은 대부분의 미국대학은 학업성적과 시험점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반면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이런 객관적인 수치외에도 지원자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는 주관적인 측면 즉 개인배경, 경험, 작문능력, 인성, 재능, 인생목표 등도 중요하게 심사하고 있다.

우선 학업 성적은 대학 입학의 주요 요건 중 하나로 9~12학년의 성적 가운데 10학년과 11학년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내신 관리를 가장 잘해야 한다는 얘기다.

학생이 선택한 교과 과목에서도 대학과정조기이수(AP), 국제표준화과정인 IB 등 도전적이고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 좋은 성적을 얻어야 다른 학생과 차별화될 수 있다.

AP는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들에게 대학교 과정의 기초과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교과 과정을 들은 후 5월경에 있는 시험을 치러 우수한 점수를 받으면 많은 대학에서 정식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IB는 11~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년 과정의 엄격한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수료하면 세계 유수의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입학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이비리그가 목표라면 과외활동 및 수상경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학과 공부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보이스카우트, 신문편집, 학생회임원 등의 특별활동 참여가 중요하다.

이것 저것 중복해서 활동하지 말고 1~2개를 선택해 제대로 열심히 리더로 활동하거나 헌신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이 좋다.

특히 대학에서는 특출한 재능이나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음악 무용 미술 사진 디자인 컴퓨터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경우 유리하다.

음악콩쿠르, 미술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거나 좋은 일을 해서 표창 받은 일 등 대학 측은 학생이 학교 공부외에 다른 무엇인가를 성취했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적이 여러 명일 경우 입학 당락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중요 요소 중 하나는 에세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쉽게 동감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에세이에 넣거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살아 숨쉬는 생각 등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주요 대학들은 2~3장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어떤 과목이든 자신을 잘 아는 교사로 비주요 과목보다는 수학 물리 화학 역사 등 주요 담당교사의 추천서가 더 비중이 있다.

추천서는 학생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데 성적증명서와 함께 보조자료로 사용된다. 학생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우호적인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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