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방송된 MBC TV '동이에서 인현왕후의 안타까운 죽음이 전파를 탄 가운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트로트곡이 삽입됐다.
특히 이날 지병을 앓아오다 쓰러진 인현왕후가 숨을 거두기까지의 안타까운 상황에 눈물을 자아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인현왕후는 "연잉군을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눈물의 최후를 맞게 됐고 그녀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는 숙종과 동이의 슬픔이 극대화됐다.
극의 슬픔이 절정으로 치닫는 중요장면에서 난데없는 트로트풍 엔딩곡이 난입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엔딩 장면에 트로트라니", "정말 센스없는 곡 선정", "말도 안되는 엔딩곡"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