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19일 "올 하반기 중에 해외업체 2~3곳을 상대로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 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석유화학공업협회 CEO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M&A를 검토하고 있는 곳은 최근 인수한 타이탄보다는 작은 규모의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중장기적인 M&A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사장은 "타이탄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2~3년 후에 타이탄과 비슷한 규모의 기업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