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 장우용 연구원은 19일 "풀터치 스마트폰 확산으로 OTP의 효용성이 낮아질 것에 대해 일부 우려 존재한다"며 "하지만 RIM, HTC등의 OTP를 채택한 스마트폰 모델수가 증가 추세고 터치폰이 아닌 일반폰도 OTP를 채택한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매출액 622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내년은 스마트폰 고객 추가와 스마트TV용 리모콘 등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베트남 신공장 증설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21일 상장 이후 벤처캐피털 및 공모참여자들의 매물 출회로 공모가(2만3500원)와 시초가(3만1900원) 대비 각각 12.1%, 35.3% 하락했다"며 "하지만 크루셜텍의 OTP 분야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다변화된 고객등을 고려할 때 주가의 상승 여력은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