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업데이트·카드결제 서비스 확대 등 모바일쇼핑 편의제공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고 모바일 커머스를 위한 사업 환경도 진화하면서 온라인몰·홈쇼핑의 모바일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 규모 성장뿐만 아니라 사용자 환경에 맞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바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지난해 11월 아이폰 G마켓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한 후 현재까지 총 다운로드 건수가 47만여건에 달한다. 올해 4월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어플의 경우 최근까지 4000여건 가량 다운로드됐다.
G마켓 모바일 쇼핑의 일 평균 순방문객 수는 약 2만여 명. 매출은 월평균 15~20% 가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안정화 및 개선에 주력하고, UI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결제 가능한 카드도 추가로 확대하는 등 모바일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G마켓은 베스트셀러 및 오늘만 특가, 생활서비스 쿠폰인 e쿠폰 등 꼭 필요한 메뉴 위주로 페이지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쇼핑의 최적화를 이뤄 모바일 쇼핑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는 3월22일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도서, 음반, DVD를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한 이후에 최근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꽃바구니 주문, 영화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터파크 도서부문은 전자책 비스킷 전용 무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7월 말 별도로 오픈했다. ePub콘텐츠와 이미지 뷰잉을 지원하는 아이폰용 ‘비스킷’ 어플을 통해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작품과 해외원서 등 총 3만5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ePub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론칭을 진행중이며 추후 인터파크의 오픈마켓, 공연예매, 여행·항공권 예약 등에 이르기까지 인터파크의 모든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지난 4월13일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후 방문객수는 현재 5~6000명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출시 이전과 비교했을 때 5배에 달하는 수치. 매출 면에서도 역시 출시 이전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CJ오쇼핑은 수 차례 업데이트를 거쳐 지난 5월30일부터 실시간으로 TV홈쇼핑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및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던 웹 매거진 ‘오 트렌드(O’ Trend)’를 아이폰 용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등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4월14일에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 현재 신한, 삼성, 현대, 롯데 카드에 대한 스마트폰 상에서의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확대, 모바일 쇼핑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S샵은 3월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웹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 4월19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최근 4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았으며 현재 일방문자수가 8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쇼핑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 페이지’ 메뉴에서는 자신의 쿠폰과 GS&POINT 보유 현황, 주문상품의 배송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동 로그인 설정 기능도 적용돼 로그인 할 때 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줄인 것이 특징.
GS샵은 트위터 연동 기능을 적용해 본격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쇼핑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상품 페이지에서 ‘트위터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상품 페이지의 링크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 발전과 스마트폰 관련 규제 개혁이 동반될 경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업계들의 모바일 마케팅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