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가락 골절 부상

▲사진=함부르크SV 공식사이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 유망주 손흥민(18.함부르크)이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함부르크SV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경기 도중 왼쪽 발을 다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새끼발가락이 부러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이날 오후 수술을 받게 돼 한동안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첼시의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볼을 다투다 부딪혀 쓰러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종료 후 MRI 검사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어제 골을 넣어서 기뻤는데 지금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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