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 출시

최신 5.0ℓ 직분사 V8 가솔린 엔진 탑재

재규어 코리아는 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에 탑재된 최첨단 AJ-V8 Gen III 엔진은 5.0ℓ 직분사 V8 DOHC 가솔린 엔진이며 기존 4.2리터 가솔린 엔진에 비해 29% 향상된 최대출력 385마력(@6500rpm), 최대토크 52.6kg.m(@3500rpm)를 자랑한다.

신형 ZF 6HP28 6단 트랜스미션과 결합돼 0-100km/h 가속시간도 5.7초에 불과하다.

인테리어도 독특한 재규만의 개성이 적극 반영됐다. 뉴 XF 5.0 프리미엄은 스포츠 쿠페의 날렵한 외관과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로터리 변속레버인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JaguarDrive Selector™)'와 동작센서로 부드러운 터치만으로 콘솔 라이트 점등이나 글로브 박스 개폐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죽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서부터 실내의 복잡한 버튼 수를 대폭 줄인 터치스크린 시스템, 차별화된 은은한 블루 무드 조명은 실용적인 장점과 감성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눈여겨볼 만 하다.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 B&W(Bowers & Wilkins)가 설계한 '440W 돌비 프롤로직2'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오페라하우스에서와 같은 독보적인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7인치 풀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DMB TV 시청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전화시스템 및 휴대용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이팟과 MP3 플레이어를 직접 연결가능하며 주차 보조선이 표시되는 후방 카메라는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스크린 속 안내선이 움직여 후진 주차를 보다 쉽고 빠르게 도와준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동훈 사장은 "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 모델은 주행성능ㆍ효율성ㆍ편의성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이라며 "신형 XF 모델에 담긴 재규어의 장인정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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