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4~6월)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6.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주당 6.52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총 순익은 18억4000만 달러(주당 5.71달러)로 전년 동기의 14억9000만달러(주당 4.66달러)에 비해 24% 증가했다.
구글 측은 온라인 광고 매출의 호조로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억9000만달러였다. 당초 전문가들은 49억8000만달러 매출을 예상했었다.
이날 정규장에서 0.55% 올랐던 구글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4%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