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재패...향후 성장성도 좋아
최근 한국의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1등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숨겨진 업체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어느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휴대폰용 프리즘시트 세계 시장 점유율 55%의 '글로벌 No1' 기업이다.프리즘시트는 LCD 패널의 가장 자리에 위치한 후면광원장치(BLU)에서 나오는 빛을 굴절시켜 패널 전면으로 모아주는 부품이다.
프리즘시트는 미국의 소재회사인 3M이 독점해 왔지만 엘엠에스가 2003년 국내 최초로 프리즘 시트 국산화에 성공한 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의 대형 TV용 LED 도광판의 매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며, 도광판 매출액은 올해 172억원, 내년 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ECM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부문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경쟁사 대비 15% 이상의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어 확고부동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동양증권은 알에프세미에 대해 "마이크로폰에서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ECM칩 글로벌 1위업체로 음성인식 기기 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OCI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꾼 소디프신소재의 주력제품은 삼불화질소(NF3)와 모노실란(SiH4)이란 화합물이다. NF3는 반도체나 LCD 등을 만드는 방을 청소해 주는 기체이고, SiH4는 반도체나 LCD용 유리기판 위에 얇은 실리콘 막을 입힐 때 쓰이는 기체다. OCI 머티리얼즈는 NF3 분야에서 세계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 정부의 태양광 선점 경쟁은 태양광 핵심소재 수요증가로 연결된다"며 "태양광용 특수가스는 OCI머티리얼즈의 차세대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젯텍은 반도체 조립공정 중 세정 분야에서 점유율 60%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보적인 워터젯(waterjetㆍ고수압 분사)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자 플래시 제거 장비를 생산한다. 반도체 패키징업체가 전방시장으로 국내의 KEC를 비롯해 일본의 ROHM, 대만 ASE그룹 등이 주요 고객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