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우루과이 전에서 한국이 1대 0으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국 선수가 교체 출전하자 시민들이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후반 15분 경 김재성 선수 대신 한국의 이동국 선수가 출전했다. 이에 한강 반포지구에 모여있는 12만 시민들은 "이동국"을 외치며 환호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루과이보다 점유율이 앞설 정도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또 박지성 선수의 헤딩슛이 우루과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시민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반포지구에서 김재준(32)씨는 "아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못 보겠다"며 "이동국, 박지성 선수가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