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준대형 시장 하반기 3車 대전 예고

알페온 예약 시작…그랜저도 출시 앞당겨

국내 준대형 시장의 왕좌를 놓고 한 판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의 K7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GM대우가 잇달아 하반기 중 그랜저HG와 알페온 출시를 발표하며 도전장을 냈다.

현재 준대형 세단 시장은 기아자동차의 K7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7은 사전계약을 받은 지 약 3주 만에 8000대를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출시 6개월여 만에 국내 판매량에서 현대차 그랜저를 추월했다.

지난 5월 국내 시장에서 K7은 3269대가 판매돼 2358대에 그친 그랜저를 손쉽게 제쳤다. 준대형 세단의 대표 모델로 군림해왔던 그랜저를 왕좌에서 몰아낼 기세다.

K7의 등장으로 뜻하지 않은 일격을 당한 현대차도 반격에 나서고 있다. 우선 2.7 럭셔리 모델에서 인기 옵션을 채용하고 가격은 낮춘 ‘24주년 기념 그랜저’를 출시해 급한 불을 끄는 한편 신형 모델인 그랜저HG의 출시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지난 15일 연말로 예정돼 있던 그랜저HG 출시를 10월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랜저TG에 이어 ‘더 럭셔리 그랜저’도 고전하자 조기 출시의 카드를 뽑아든 것이다.

여기에 GM대우도 가세하면서 기아차와 현대차의 양대 구도로 이어지는 듯 하던 준대형 세단 경쟁이 3파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GM대우는 지난 14일 8월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다.

알페온은 GM 뷰익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GM대우 측은 라크로스가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은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라크로스는 올해 1~4월까지 북미 및 중국 자동차시장 1위를 달린 바 있어 하반기 알페온 돌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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