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차승원, "약의 도움 없이 못 버텨" 충격 고백

▲사진=KBS2

차승원이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이를 먹은 후 급격한 체력저하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차승원은 "10년 전과 지금 중 언제가 더 좋냐"는 질문에 "지금이 더 좋다"면서 "오히려 40대 때 훨씬 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로 지금이 괜찮다" 라면서도 "단지…급격한 체력저하? 이런 것만 빼면"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차승원은 "이제는 약의 도움 없이는 버틸 수 없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몸짱으로 유명한 차승원의 이 같은 고백에 놀란 MC 최화정이 "정말 체력저하를 느끼냐?"고 묻자 "그렇다"며 "그리고 회복도 늦다. 예전에는 하루면 회복할 것을 지금은 삼일 걸린다"고 털어놨다.

또 "어디가 그렇게 아프다. 알 수 없는 병이 있다"며 "나는 안 괜찮은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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