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골에 한 잔 돌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어테라스에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형 스크린으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다같이 한 잔"을 외쳤다.

이정수의 첫 골이 터지자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건배를 하며 월드컵 첫 골의 기쁨을 나눴다.

친구들와 맥주를 마시며 응원을 하던 김정환씨(서울•30)는 "시원한 첫 골이 나오자 시원한 맥주가 절로 들어간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의 주인은 "전반전이 끝나고 한 잔 돌리겠다"고 말해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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