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결전의 날, 코엑스는 온통 '붉은 물결'

강남구청, 12만명 인파 운집 예상

(사진=임영무 기자 )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첫 결전의 날인 12일 코엑스 앞에서 봉은사로 향하는 7개 차도가 붉은 물결로 가득 찼다.

응원이 펼쳐지는 거리에는 스크린이 총 3개가 설치돼 있다. 봉은사 옆 메인 무대에서는 응원 리허설과 공연이 펼쳐지며 열기가 뜨겁다.

한 붉은악마 응원단은 "오후 2시부터 나와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구급차도 3대가 대기중이다. 한 구급요원은 "아직 경기 시작 전인데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사람,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3명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12만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금도 계속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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